[기독인문학아카데미 2025년 2월 강좌]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을 함께 읽고 배웁니다.
노벨상 수상식에서 행한 한강 작가의 강연이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의 작품 세계에 담긴 일관된 정신과 여러 질문을 잔잔한 목소리로 소개하더군요.
우리 시대가 주목할 정신이요,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질문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리스도인 문학 비평가를 모시고 이 정신과 질문들을 톺아보고자 합니다.
아주 뜻깊고 유익한 자리에 초대합니다.
2월 3일(월) 저녁 7:30분에 온라인으로 개강합니다.
한강 작품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온라인(ZOOM) 강의]
![](https://cdn.imweb.me/upload/S20191204a2087bdc389fd/c2c46e7c9b6c3.png)
강 의 소 개
한강 소설은 수많은 물음들을 품고 있다. 어느 인터뷰에서 작가는 이런 질문을 던지며 작품을 썼다고 했다.
‘우리가 이토록 폭력과 아름다움이 뒤섞인 세계를 견딜 수 있는가, 껴안을 수 있는가’(채식주의자),
‘우리는 삶을 살아내야 하는가, 그것이 가능한가’(바림이 분다, 가라),
‘정말 우리가 살아내야 한다면, 인간의 어떤 지점을 바라보면서 그것이 가능할 것인가’(희랍어 시간)
‘내가 정말 인간을 믿는가, 인간을 껴안을 수 있는가’(소년이 온다).
이들은 우리 자신과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향해 던지는 근본적인 질문이고,
그런 만큼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기독교 신앙과 연결되는 지점이 있다.
이들 물음에 작가가 명확한 대답을 들려주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우리 나름으로 이 물음들을 곱씹으며 그에 관한 대답을 궁구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강 사 소 개
강사 : 정영훈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문학박사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평론) 수상 및 등단
계간 〈세계의 문학〉 편집위원 역임
주요 저서:
〈최인훈 소설의 글쓰기와 주체성〉, 〈윤리의 표정〉, 〈한평생의 지식〉(공편) 등
강의 소개 키워드: 한강 소설의 여러 물음들
# 우리가 이토록 폭력과 아름다움이 뒤섞인 세계를 견딜 수 있는가, 껴안을 수 있는가?
# 우리는 삶을 살아내야 하는가, 그것이 가능한가?
# 정말 우리가 살아내야 한다면, 인간의 어떤 지점을 바라보면서 그것이 가능할 것인가?
# 내가 정말 인간을 믿는가, 인간을 껴안을 수 있는가?
강 의 목 차 & 교 재
강의목차
1강 검은 사슴 (1998)
2강 채식주의자 (2007)
3강 바람이 분다, 가라 (2010)
4강 희랍어 시간 (2011)
5강 소년이 온다 (2014)
6강 작별하지 않는다 (2021)
일정 & 수강안내
일 정
2025년 2월 3일 ~ 3월 10일 (6주, 월요일) 오후 7:30 ~ 9:30
강의방식
온라인(zoom)강의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강의안 및 줌 링크를 전달합니다.)
수강료
일반인 10만원, 후원자-학생-구직자 8만 원
* <12월 월의만나-특별강연: 그리스도인 비평가의 시선으로 한강을 읽다> 참가자는 1만원 할인
납부계좌
국민은행 437601-01-477910(기독인문학연구원)
문 의
02-6925-1526, 010-4501-1365
수강자 혜택
* 강의기간 및 종강 후 일주일까지 동영상 다시보기를 제공합니다.
![](https://cdn.imweb.me/upload/S20191204a2087bdc389fd/08c360686f2ca.png)
[기독인문학아카데미 2025년 2월 강좌]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을 함께 읽고 배웁니다.
노벨상 수상식에서 행한 한강 작가의 강연이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의 작품 세계에 담긴 일관된 정신과 여러 질문을 잔잔한 목소리로 소개하더군요.
우리 시대가 주목할 정신이요,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질문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리스도인 문학 비평가를 모시고 이 정신과 질문들을 톺아보고자 합니다.
아주 뜻깊고 유익한 자리에 초대합니다.
2월 3일(월) 저녁 7:30분에 온라인으로 개강합니다.
한강 작품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온라인(ZOOM) 강의]
강 의 소 개
한강 소설은 수많은 물음들을 품고 있다. 어느 인터뷰에서 작가는 이런 질문을 던지며 작품을 썼다고 했다.
‘우리가 이토록 폭력과 아름다움이 뒤섞인 세계를 견딜 수 있는가, 껴안을 수 있는가’(채식주의자),
‘우리는 삶을 살아내야 하는가, 그것이 가능한가’(바림이 분다, 가라),
‘정말 우리가 살아내야 한다면, 인간의 어떤 지점을 바라보면서 그것이 가능할 것인가’(희랍어 시간)
‘내가 정말 인간을 믿는가, 인간을 껴안을 수 있는가’(소년이 온다).
이들은 우리 자신과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향해 던지는 근본적인 질문이고,
그런 만큼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기독교 신앙과 연결되는 지점이 있다.
이들 물음에 작가가 명확한 대답을 들려주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우리 나름으로 이 물음들을 곱씹으며 그에 관한 대답을 궁구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강 사 소 개
강사 : 정영훈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문학박사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평론) 수상 및 등단
계간 〈세계의 문학〉 편집위원 역임
주요 저서:
〈최인훈 소설의 글쓰기와 주체성〉, 〈윤리의 표정〉, 〈한평생의 지식〉(공편) 등
강의 소개 키워드: 한강 소설의 여러 물음들
# 우리가 이토록 폭력과 아름다움이 뒤섞인 세계를 견딜 수 있는가, 껴안을 수 있는가?
# 우리는 삶을 살아내야 하는가, 그것이 가능한가?
# 정말 우리가 살아내야 한다면, 인간의 어떤 지점을 바라보면서 그것이 가능할 것인가?
# 내가 정말 인간을 믿는가, 인간을 껴안을 수 있는가?
강 의 목 차 & 교 재
강의목차
1강 검은 사슴 (1998)
2강 채식주의자 (2007)
3강 바람이 분다, 가라 (2010)
4강 희랍어 시간 (2011)
5강 소년이 온다 (2014)
6강 작별하지 않는다 (2021)
일정 & 수강안내
일 정
2025년 2월 3일 ~ 3월 10일 (6주, 월요일) 오후 7:30 ~ 9:30
강의방식
온라인(zoom)강의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강의안 및 줌 링크를 전달합니다.)
수강료
일반인 10만원, 후원자-학생-구직자 8만 원
* <12월 월의만나-특별강연: 그리스도인 비평가의 시선으로 한강을 읽다> 참가자는 1만원 할인
납부계좌
국민은행 437601-01-477910(기독인문학연구원)
문 의
02-6925-1526, 010-4501-1365
수강자 혜택
* 강의기간 및 종강 후 일주일까지 동영상 다시보기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