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강좌


마감2018여름] 제4차 산업혁명과 그리스도교 인간관_박일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기독교적 인간관을 재고하다!

강좌 4: 제4차 산업혁명과 그리스도교 인간관

 

* 담당: 박일준 교수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미국 드류대학교 종교철학 박사)

* 일정: 2018년 6월 21일 ~ 7월 26일, 매주 목요일 오후 7:00~9:00

* 강의 소개: 가상현실과 인공지능이 우리 삶의 연장된 구조로서 자리잡고, 사물 인터넷의 실현으로 모든 곳이 네트워크화되며, 3D 프린터를 통해 생산방식의 획기적인 변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고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란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신학적으로 묻고 성찰한다. 기독교 운동은 그 초기 비인간으로 분류되던 여성들과 노예들과 어린이들과 더불어 함께 예배를 드리며 형제와 자매로 불렀다. 이는 곧 당대 기존하는 인간 개념의 경계를 허물고 새롭게 구성하는 운동이었으며, 오늘날 포스트휴먼 시대에 우리는 또 다시 인간개념의 재고를 요청받는다. 우리와 로봇의 차이는 무엇일까? 인공지능과 우리의 차이는 무엇일까? 우리가 인간다운 것은 무엇을 통해서 일까를 물으며 포스트휴먼 신학의 가능성을 탐문한다.

* 강의 목차:

1주: 공생의 시대를 위한 철학 – 인간 대 기계라는 프레임의 덫을 넘어서

2주: 근대로부터 포스트휴먼에 이르는 사상적 풍경

3주: 제2 기계시대의 자본주의

4주: 인간개념의 재구성 – 신체화와 이야기

5주: 탈세속화로서 포스트휴먼 시대 – 호모 데우스 시대의 종교

6주: 포스트휴먼 신학의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