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연구 프로젝트: 용서와 화해 그리고 치유 관련 설문조사 결과 발표회

2024-02-13

우리 사회는 ‘갈등공화국’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영역에서 갈등과 대결 양상이 심각하다.

이러한 문제에 직면하여 <기독인문학연구원>의 형제 기관인 <이음사회문화연구원>이 <에이치투그룹(주)>의 후원을 받아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학문적 영역에서 용서와 화해에 대해 이론적이고 실천적으로 탐구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연구 활동이다.

 

이 연구 프로젝트 2차 년도인 2023-24년에 기독교와 교회에 초점을 맞추어 우리 사회의 갈등과 이에 대한 용서와 화해와 치유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기독교는 특히 용서의 종교이다. 한국 교회가 이 문제에 대한 성경적 입장을 확립하고 신앙에 따라 대응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공적으로 기여하는 데에 이 연구 프로젝트가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이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도출했다. 갈등 해소에는 용서와 화해가 동반되어야 하므로 사회 구성원들의 용서와 화해에 대한 인식과 실천 등이 어떠한지를 살피는 것이 갈등 해소를 위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용서의 종교’라 할 만큼 용서를 강조하는 개신교 안에서 개신교인이 용서와 화해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실천해나가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한국교회가 사회 갈등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 공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이러한 배경 하에 본 조사에서는 한국교회 및 개신교인에 초점을 맞추어 사회 갈등 및 용서, 화해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개신교인의 용서 실천 동기(신앙적 동기 여부)를 파악하며, 향후 한국교회가 사회 갈등 해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립하는 것을 본 조사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았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2월 26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질의응답을 요청드린다.




- 연구 프로젝트: 용서와 화해 그리고 치유-

우리 사회의 갈등 · 용서 · 화해에 대한 기독교인 인식 조사 : 결과 발표회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1. 공동 주관 기관:
이음사회문화연구원 + 에이치투그룹(주) + 지앤컴리서치(주)

 

2. 일정: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오후 2:00~4:00

 

3. 장소:
새길기독사회문화원(새길교회)
서울시 중구 통일로 114(바비엥 2 지하 1층 101호)


4. 참가 대상:
현장과 온라인 참가 신청자

 

5. 순서 및 담당자:
- 사회: 고재백 교수(국민대학교, 이음사회문화연구원 대표)

- 인사말: 허고광 박사 (에이치투그룹(주))

- 발표 1: 문우일 교수(성결대학교)

“연구 프로젝트 기획 취지 및 추진 과정”

- 발표 2: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

“우리 사회의 갈등 상황에 대한 기독교인의 인식”

 - 발표 3: 김상덕 교수(한신대학교)

“용서와 화해에 대한 기독교인의 인식”

- 질의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