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동향]배덕만_<한국교회, 인문주의에서 답을 찾다>(대장간, 2018) 2018.04.29

2018-04-29

2018년 4월 봄날, 봄바람처럼 연구위원들의 출판 소식이 연이어 들려옵니다.

다양한 분야의 연구위원들이 역작을 출간하셨습니다.

우리 연구원이 추구하는 기독교 인문정신이 연구위원들을 통해 각 분야에서 분출되고 확산되는 것 같아서 반갑고 기쁩니다.

여러분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책을 소개합니다.




책 소개 

헬조선과 개독교 시대에 읽는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의 역사.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지나간 자리에 무엇이 남았는가?
시대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고 신자유주의 체제에 깊숙히 관여한 교회는 후퇴와 추락을 반복하며 벼랑 끝에 몰려 있다.
현재 한국 사회의 심각한 논쟁 주제로 떠오른 ‘헬조선’ 현상과 ‘개독교’로 표현되는 한국교회를 향한 사회적 비판과 위기를 분석하고,
르네상스 인문주의의 기원과 특징 그리고 영향을 살펴 길을 모색해 본다.
개혁의 대상으로 타락한 한국교회가 소생할 수 있는 길은 ….
모두가 당파적 이익에 몰두하여 진영논리에 함몰되고 지성과 관용 대신 이념과 광기에 사로잡히며 문명이 야만의 썰물에 휩쓸리는 지금이야말로 지성과 윤리의 가치를 단단히 붙잡고 타협과 관용을 토대로 본질과 개혁을 추구해야 한다.
오늘날처럼 모든 것이 극단적이고 혼란스러운 때 효용성보다 본질에 충실한 것이 궁극적 해법이 된다고 정말 믿기 때문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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