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김종락_'백정'이 되어버린 이들의 예수 공부 / 경향신문 2014.06.05

대안연구공동체 대표이신 김종락 대표님의 칼럼입니다.



[김종락의 마포스캔들]‘백정’이 되어버린 이들의 예수 공부

김종락 | 대안연구공동체 대표


끝내, 세월호 참사는 한낱 참사로만 기억될 것인가. 수많은 아이들을 차가운 바닷물에 내버려두고 도망친 지 50일, 참사를 불러왔던 문제들이 고쳐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구조적 비리를 캐겠다던 수사는 오리무중이고 유병언은 뒷북수사를 피해 도피 중이다. 국정조사는 파행 중이고 ‘관피아’ 논란은 여전하다. KBS 성원들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공정방송의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쓰리고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자들은 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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