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1월의 만나 -
슐라이어마허 사상 탐구, 기독교 신앙의 현대적 의미 재구성
-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기독교 신앙』을 중심으로 -
초대의 글
11월의만나는 근대 기독교 신학을 대표하는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F. D. E. Schleiermahcer)의 『기독교신앙』을 통해 기독교 신앙의 현대적 의미를 재구성해 보려 합니다. 그동안 슐라이어마허의 신학은 한국교회 – 특히 근본주의 교회 – 내에서 단순히 ‘자유주의 신학’으로 규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슐라이어마허의 신학이 없이는 근·현대 신학을 생각할 수 없는 만큼 그의 신학에 대한 왜곡된 인식은 기독교 신앙의 왜곡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1월의만나는 본서를 통해 슐라이어마허의 주요 사상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또 다른 주저인 『종교론』과 『해석학과 비평』과의 연관성에서 다시금 슐라이어마허의 사상을 평가함으로써 새로운 인식을 정립하려 합니다.
함께 읽을 책
이 달의 도서 :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기독교 신앙』 (한길사, 2006)
슐라이어마허 신학사상의 결정판. 지은이는 자신의 논의를 단순한 교의학이 아닌 신앙론으로 규정하고, 교리의 추상성을 넘어서 신앙인의 마음에 실질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생동적인 기독교상을 제시하여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생활로서의 신앙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책은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파격적이며 논쟁적이다. 특히 지은이의 이론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한국 사회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지은이는 '관계'를 통해 세계를 설명하지만 상대주의적인 관점에서 해체하지는 않는다. 그리스도라는 중심을 세워 일관된 세계관을 구축한 슐라이어마허식 사고의 도정은 상대주의적 강박증에 시달리는 현대 사회에 적잖은 시사점을 남긴다.
진정한 신앙은 삶의 현장과 무관하게 위로부터 주어진 교리에 무조건적으로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한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와 교제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옮긴이는 슐라이어마허를 '감동과 영성의 사상가'로 규정한다. 나아가 늘 새로운 감동은 삶을 관통하는 실제적인 말씀의 능력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 책을 '육화된 말씀의 신학'으로 규정한다.
출처 : 알라딘 (클릭시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강사
강사 : 박성철 교수
총신대학교 · 신학대학원 졸업
경희대 NGO대학원 졸업
독일 본(Bonn)대학교 석사 · 철학박사
일정 & 수강 안내
일 정
2023년 11월 11일(월요일) 저녁 7:30~9:30
강의방식
온라인 강의 : zoom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강의안 및 줌 링크를 전달합니다.)
참가비
일반 참가자 1만원, 정회원 이상 무료
납부계좌
국민은행 437601-01-477910(기독인문학연구원)
문 의
02-6925-1526, 010-4501-1365
- 2023년 11월의 만나 -
슐라이어마허 사상 탐구, 기독교 신앙의 현대적 의미 재구성
-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기독교 신앙』을 중심으로 -
초대의 글
11월의만나는 근대 기독교 신학을 대표하는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F. D. E. Schleiermahcer)의 『기독교신앙』을 통해 기독교 신앙의 현대적 의미를 재구성해 보려 합니다. 그동안 슐라이어마허의 신학은 한국교회 – 특히 근본주의 교회 – 내에서 단순히 ‘자유주의 신학’으로 규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슐라이어마허의 신학이 없이는 근·현대 신학을 생각할 수 없는 만큼 그의 신학에 대한 왜곡된 인식은 기독교 신앙의 왜곡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1월의만나는 본서를 통해 슐라이어마허의 주요 사상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또 다른 주저인 『종교론』과 『해석학과 비평』과의 연관성에서 다시금 슐라이어마허의 사상을 평가함으로써 새로운 인식을 정립하려 합니다.
함께 읽을 책
이 달의 도서 :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기독교 신앙』 (한길사, 2006)
슐라이어마허 신학사상의 결정판. 지은이는 자신의 논의를 단순한 교의학이 아닌 신앙론으로 규정하고, 교리의 추상성을 넘어서 신앙인의 마음에 실질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생동적인 기독교상을 제시하여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생활로서의 신앙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책은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파격적이며 논쟁적이다. 특히 지은이의 이론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한국 사회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지은이는 '관계'를 통해 세계를 설명하지만 상대주의적인 관점에서 해체하지는 않는다. 그리스도라는 중심을 세워 일관된 세계관을 구축한 슐라이어마허식 사고의 도정은 상대주의적 강박증에 시달리는 현대 사회에 적잖은 시사점을 남긴다.
진정한 신앙은 삶의 현장과 무관하게 위로부터 주어진 교리에 무조건적으로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한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와 교제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옮긴이는 슐라이어마허를 '감동과 영성의 사상가'로 규정한다. 나아가 늘 새로운 감동은 삶을 관통하는 실제적인 말씀의 능력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 책을 '육화된 말씀의 신학'으로 규정한다.
출처 : 알라딘 (클릭시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강사
강사 : 박성철 교수
총신대학교 · 신학대학원 졸업
경희대 NGO대학원 졸업
독일 본(Bonn)대학교 석사 · 철학박사
일정 & 수강 안내
일 정
2023년 11월 11일(월요일) 저녁 7:30~9:30
강의방식
온라인 강의 : zoom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강의안 및 줌 링크를 전달합니다.)
참가비
일반 참가자 1만원, 정회원 이상 무료
납부계좌
국민은행 437601-01-477910(기독인문학연구원)
문 의
02-6925-1526, 010-4501-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