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독서토론, "막스베버, 소명으로서의 정치" 2023.01.16(월) 저녁 7:30 시작


- 2023년 1월의 월요만나 : 독서토론 - 


박스 베버, 『소명으로서의 정치』






초대의 글

월요만나-독서토론에 초대합니다.

‘박성철교수와 함께 월요만나’ 세 번째 모임을 갖습니다.

1월 독서토론에서 막스 베버의 저서 『소명으로서의 정치』를 함께 읽고 토론합니다.

막스 베버의 정치철학이 기독교 신학에 미친 영향과 현재적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박성철 교수가 먼저 책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와 막스 베버의 사상에 있어서 이 저서의 의미를 개괄적으로 소개합니다.

이후에 참석자들이 21세기 그리스도인이 고민해야 할 주제들에 대해 생각을 나누려 합니다. 끝으로 참석자들이 저서와 관련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독서토론은 1월 16일(월) 저녁 7:30분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시작합니다.



저자 & 강사 소개 

저자 및 강연자 : 박성철 교수

총신대학교 · 신학대학원 졸업

경희대 NGO대학원 졸업

독일 본(Bonn)대학교 석사 · 철학박사

기독인문학연구원 연구위원 · 운영위원


주요 저서
종교 중독과 기독교 파시즘

 


함께 읽을 책

이 달의 도서 : 막스 베버, 『소명으로서의 정치』

베버는 많은 사람들이 읽었다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잘 읽혔다고 말하기 어렵다. 사실 베버의 글은 악문으로 유명하다. 독일에서도 선생들은 학생들에게 영문 번역본을 읽도록 권할 정도라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베버의 글은 읽는 사람에 따라 정반대로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복합적이다. 그러나 2020년 영문판에서 폴 라우터(Paul Reitter)와 채드 웰몬(Chad Wellmon)은, 베버의 수업은 당시 500명 이상이 수강 신청을 할 정도로 대중적인 강의였고, 하루 저녁 강의가 이렇게 책이 되고 지금까지도 읽힌다는 것은 이 책이 소수 학자들만 읽을 수 있는 어렵기만 한 책으로 이해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보여 준다고 했다. 이들은 베버가 말하려고 했던 것을 오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복잡 미묘한 내용을 명료하게 다시 번역해 2020년에 영문판(Max Weber, Charisma and Disenchantment: The Vocation Lectures, Paul Reitter and Chad Wellmon eds., New York Review of Books, 2020)을 출간했다.
이번 한글판은 그 문제의식과 성과를 받아들여 내용을 좀 더 명료하게 하고, 학자들이 주로 이해할 만한 어려운 표현들을 가능한 한 쉽게 바꾸어서 한국의 독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베버가 어떤 상황에서 그 말을 했는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문단 중간 중간에 첨언을 했으며, 역주 또한 충실하게 달아 주었다. 또한 원래 텍스트는 장별 구분이 되어 있지 않았으나, 새로운 번역본에서는 내용에 맞게 세 개의 장(국가, 정당, 정치가)으로 나누고, 장별 내용도 소제목으로 구분해 이해하기 쉽게 했다. 최장집 교수가 쓴, 이 책의 해제에서는 베버의 정치철학에 대한 기존 국내외 논의를 충분히 섭렵하면서, 한국 정치에서 베버를 이해하는 데 고려해야 할 중요한 주제를 깊이 다루려고 했다.
『소명으로서의 정치』를 읽으면서 좌절했던 많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출처 : 교보문고  (링크)

 


일정 & 수강 안내

일 정 

2023년 1월 16일(월요일) 저녁 7:30~9:30


강의방식

온라인(zoom) 강의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강의안 및 줌 링크를 전달합니다.)

오프라인(zoom) 강의실 : 기독인문학연구원 방배동 강의실((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4안길 49, 승원빌딩 202호)


참가비

일반 참가자 1만원,  정회원 이상 무료


납부계좌

국민은행 437601-01-477910(기독인문학연구원) 


문    의

02-6925-1526, 010-4501-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