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6월의 만나 -
그리스도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AI 시대, 시즌2
AI시대의 에너지, 추출자본주의, 그리고 인-간:
human being에서 humankind로
Incarnation에서 Inter-carnation으로
인간에서 인-간(human-between)으로

초대의 글
우리가 몸담고 있는 AI 시대에 대해 논쟁이 뜨겁습니다.
장밋빛 기대가 크지만 우려도 많고,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이런 AI 시대를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신학적으로 해석하고 신앙적으로 대응하면 좋을까요?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을 듣기 위해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AI 시대에 대해 연구하시는 종교철학자이자 신학자 박일준 교수님이 강연해 주십니다.
지난 4월에 월의만나-특강연으로 박일준 교수님이 강연해 주셨습니다.
아주 유익하고 흥미로운 특강이었고, 반응도 좋았습니다.
AI라는 광범위한 주제를 한 번의 강연에 다 담기 어려워서 두 번째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흥미롭고 유익한 강연의 자리에 초대합니다.
이번 시즌2 강연의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AI시대의 에너지, 추출자본주의, 그리고 인-간: human being에서 humankind로, Incarnation에서 Inter-carnation으로, 인간에서 인-간(human-between)으로]
강사
강사 : 박일준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학술연구교수
미국 드류대학교 종교철학 박사
주요 저서:
『인공지능시대, 인간을 묻다』 『정의의 신학: 둘(the Two)의 신학』
역서:
『에너지 인문학』(클레이튼 크로켓, 2026년 5월 출판예정)
『지구정치신학』 & 『길위의 신학』(캐서린 켈러)
『바람의 말을 타고: 조울증의 철학』(로버트 코링턴)
『자연주의적 성서해석학과 기호학』(로버트 코링턴) 등
강의 소개문
AI 시대는 정확히 말하자면 에너지 전환 시대이다. 현재 인공지능 기술 붐을 타고 수많은 논의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현재 우리의 에너지 효율로는 장밋빛 기대들이 쏟아내는 인공지능 시대를 구현할 수 없다. 그래서 이제 에너지원을 찾아 SMR을 이야기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갖고 있는 유일한 대안일까? 탈원전을 선언했던 이유가 있을 터인데, 전쟁이 도래하고 인공지능을 위한 데이터센터 건설이 시급해지자 원전으로 돌아가는 이 모습의 이면에는 적자생존과 무한경쟁의 도식을 전제하는 자본주의의 논리가 여전히 그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인류세 시대 자본주의를 이름하는 여러 명칭들이 등장하지만, Terra Rowe는 이를 ‘추출자본주의’라 이름한다. 자본의 창출이 ‘추출’ 행위에 기반하여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이러한 에토스의 원조는 물론 아리스토텔레스이지만 우리의 에너지 이해는 매우 인간 중심적이고 도구주의적이다.
이 시대에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간 혹은 주체의 눈이 아니라 ‘객체’의 눈으로 실재를 조망하는 것임을 ‘객체-지향-존재론’이나 ‘사변적 실재론’은 주창했지만, Terra Rowe, Claytoc Crockett 그리고 Michael Marder는 이제 에너지의 눈으로 실재를 조망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의 에너지 이해는 존재에 대한 동물적 이해에 기반을 하고 있고, 오늘날 필요한 것은 식물이나 곰팡이균의 눈으로 에너지와 존재를 이해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후·생태위기 시대에 국제정치는 첨단기술패권 경쟁에 휘말려, 또다시 적자생존과 무한경쟁의 국제질서를 반복하고 여기에 연이어 터지는 전쟁은 근대를 지배했던 ‘자강론’(自强論)을 공고히 한다. 이런 시대적 풍토 속에서 우리는 ‘함께-만들기’를 의미하는 ‘심포이에시스’를 말할 수 있는가? 있다면, 왜 그래야만 하는가?
결국 인간이 존재를 개체로 이해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 존재를 개체로 규정하고 나면, 모든 존재는 생존의 경쟁이라는 정글 속에서 무한경쟁을 통해 약육강식을 정당화하게 되고, 이를 통해 ‘포식자 중심의 국제정치’의 틀이 마련된다. 그런데 만일 존재란 언제나 ‘전체보다 부분이 더 크다’는 논리로 작동하는 것이라면? 부분들이 전체보다 더 크다는 말은 지금까지의 우리의 존재 이해가 완전히 잘못된 틀 속에서 이루어졌음을 고지하며, 기존 이해를 전복해야 한다는 말이다. 본 강연의 핵심 테제는 바로 ‘부분이 전체보다 크다’는 것이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과 에너지 그리고 사람에 대한 대안적 이해를 제안하고자 한다.
일정 & 수강 안내
일 정
2026년 6월 8일(월요일) 저녁 7:30~9:30
강의방식
온라인 강의 : zoom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강의안 및 줌 링크를 전달합니다.)
참가비
일반 참가자 1만원, 정회원 이상 무료
납부계좌
국민은행 437601-01-477910(기독인문학연구원)
문 의
02-6925-1526, 010-4501-1365


- 2026년 6월의 만나 -
그리스도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AI 시대, 시즌2
AI시대의 에너지, 추출자본주의, 그리고 인-간:
human being에서 humankind로
Incarnation에서 Inter-carnation으로
인간에서 인-간(human-between)으로
초대의 글
우리가 몸담고 있는 AI 시대에 대해 논쟁이 뜨겁습니다.
장밋빛 기대가 크지만 우려도 많고,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이런 AI 시대를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신학적으로 해석하고 신앙적으로 대응하면 좋을까요?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을 듣기 위해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AI 시대에 대해 연구하시는 종교철학자이자 신학자 박일준 교수님이 강연해 주십니다.
지난 4월에 월의만나-특강연으로 박일준 교수님이 강연해 주셨습니다.
아주 유익하고 흥미로운 특강이었고, 반응도 좋았습니다.
AI라는 광범위한 주제를 한 번의 강연에 다 담기 어려워서 두 번째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흥미롭고 유익한 강연의 자리에 초대합니다.
이번 시즌2 강연의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AI시대의 에너지, 추출자본주의, 그리고 인-간: human being에서 humankind로, Incarnation에서 Inter-carnation으로, 인간에서 인-간(human-between)으로]
강사
강사 : 박일준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학술연구교수
미국 드류대학교 종교철학 박사
주요 저서:
『인공지능시대, 인간을 묻다』 『정의의 신학: 둘(the Two)의 신학』
역서:
『에너지 인문학』(클레이튼 크로켓, 2026년 5월 출판예정)
『지구정치신학』 & 『길위의 신학』(캐서린 켈러)
『바람의 말을 타고: 조울증의 철학』(로버트 코링턴)
『자연주의적 성서해석학과 기호학』(로버트 코링턴) 등
강의 소개문
AI 시대는 정확히 말하자면 에너지 전환 시대이다. 현재 인공지능 기술 붐을 타고 수많은 논의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현재 우리의 에너지 효율로는 장밋빛 기대들이 쏟아내는 인공지능 시대를 구현할 수 없다. 그래서 이제 에너지원을 찾아 SMR을 이야기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갖고 있는 유일한 대안일까? 탈원전을 선언했던 이유가 있을 터인데, 전쟁이 도래하고 인공지능을 위한 데이터센터 건설이 시급해지자 원전으로 돌아가는 이 모습의 이면에는 적자생존과 무한경쟁의 도식을 전제하는 자본주의의 논리가 여전히 그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인류세 시대 자본주의를 이름하는 여러 명칭들이 등장하지만, Terra Rowe는 이를 ‘추출자본주의’라 이름한다. 자본의 창출이 ‘추출’ 행위에 기반하여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이러한 에토스의 원조는 물론 아리스토텔레스이지만 우리의 에너지 이해는 매우 인간 중심적이고 도구주의적이다.
이 시대에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간 혹은 주체의 눈이 아니라 ‘객체’의 눈으로 실재를 조망하는 것임을 ‘객체-지향-존재론’이나 ‘사변적 실재론’은 주창했지만, Terra Rowe, Claytoc Crockett 그리고 Michael Marder는 이제 에너지의 눈으로 실재를 조망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의 에너지 이해는 존재에 대한 동물적 이해에 기반을 하고 있고, 오늘날 필요한 것은 식물이나 곰팡이균의 눈으로 에너지와 존재를 이해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후·생태위기 시대에 국제정치는 첨단기술패권 경쟁에 휘말려, 또다시 적자생존과 무한경쟁의 국제질서를 반복하고 여기에 연이어 터지는 전쟁은 근대를 지배했던 ‘자강론’(自强論)을 공고히 한다. 이런 시대적 풍토 속에서 우리는 ‘함께-만들기’를 의미하는 ‘심포이에시스’를 말할 수 있는가? 있다면, 왜 그래야만 하는가?
결국 인간이 존재를 개체로 이해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 존재를 개체로 규정하고 나면, 모든 존재는 생존의 경쟁이라는 정글 속에서 무한경쟁을 통해 약육강식을 정당화하게 되고, 이를 통해 ‘포식자 중심의 국제정치’의 틀이 마련된다. 그런데 만일 존재란 언제나 ‘전체보다 부분이 더 크다’는 논리로 작동하는 것이라면? 부분들이 전체보다 더 크다는 말은 지금까지의 우리의 존재 이해가 완전히 잘못된 틀 속에서 이루어졌음을 고지하며, 기존 이해를 전복해야 한다는 말이다. 본 강연의 핵심 테제는 바로 ‘부분이 전체보다 크다’는 것이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과 에너지 그리고 사람에 대한 대안적 이해를 제안하고자 한다.
일정 & 수강 안내
일 정
2026년 6월 8일(월요일) 저녁 7:30~9:30
강의방식
온라인 강의 : zoom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강의안 및 줌 링크를 전달합니다.)
참가비
일반 참가자 1만원, 정회원 이상 무료
납부계좌
국민은행 437601-01-477910(기독인문학연구원)
문 의
02-6925-1526, 010-4501-1365